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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어느 부서가 사라지고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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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조직진단 착수 … 공무원 의견 수렴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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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1일(화) 13:4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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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쯤 어느 부서가 사라지고 어느 부서가 뜰까. 아산시가 정밀 조직 진단을 통해 필요하다면 부서의 통·폐합과 확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가운데 정밀 조직 진단에 들어 갔다.
우선 오는 9월 3일까지 전 직원을 상대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직무 분석을 실시해 이를 조직 진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한다는 계획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의 양과 시간, 문서 생산량 등에 대한 업무 진단을 통해 이를 업무 분장에 반영하고 부서간 통·폐합도 결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진단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과도한 평가를 방지하기위해 동료 직원간 다면 평가도 실시해 주관적 견해뿐 아니라 동료의 의견도 반영하는 객관성을 담보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과정에서 동료가 평가하는 다면 평가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이를 용역사에 자신의 메일을 통해 직접 보내는 등 진단 평가를 위해 보안과 자칫 동료간의 불신을 가져 올수도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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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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